▶ 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
▶ 주민발의안 상정 위한 청원서 서명운동 동참

SD교역자 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자녀보호와 가정을 위한‘선한 법’ 주민발의안 청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부터 앤디 박 한인회장, 이필성 교협회장, 강순영 목사(청원서 서명운동본부 실행위원장)
샌디에고 교역자 협의회(교협)가 자녀 정체성과 관련된 가주법(AB665, AB1078, AB5, AB352 등)으로 부터 학부모의 권리와 자녀들의 안전을 보호할 새로운 ‘선한 법’ 제정을 위해 주민발의안 상정을 위한 청원서 서명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교협은 SD베다니 교회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청원서 서명운동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 강순영 목사(본부 실행위원장)를 초청해 청소년 정체성관련 법의 문제점과 폐해 사례를 듣고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자녀와 가정을 지키고 그리스도 교회로서의 사명을 이행하기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강순영 목사는 지난해 10월 가주지사 서명으로 시행하고 있는 젠더, 성향 등 자녀 정체성 법은 자녀와 학부모, 가정, 교회를 위협하는 악법-정체성 혼란을 겪는 12세 이상 미성년 자녀에 대해 부모 동의 없이 정신건강치료, 주거보호시설입소, 성전환 수술, 부모의 양육권 박탈 가능-이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악법들이 쓰나미 처럼 통과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내 자녀의 일, 교회일, 가정의 기도제목이 되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 유권자 등록 수는 8,919명라고 밝히고 4월13일까지 5,000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쳐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주민발의 상정에 필요한 숫자는 55만개이고 무효화 될 서명을 고려해 본부는 가주 주민들로부터의 서명 총 70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인커뮤니티 유권자 20여만명 중에 최소 5만5,000에서 7만개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앤디 박 한인회장도 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다.
<
이강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청소년 정체성 관련 법 문제보다 교회에서 자의적 헛소리를 목사라는 이유로 매주 지껄이는 것으로 인한 가나안 성도 가정 발생이 더 큰 문제 아니냐????????????????? 왜 교회를 다음세대들이 안나가려는지 생각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