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협, 여름 솔즈베리대 회원전… 스튜디오 방문·줌 렉처 등도 계획

지난 3일 신년총회에 참석한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원들. 둘째 줄 왼쪽 세 번째가 박숙경 회장.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박숙경)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여러 행사를 준비중이다.
미협은 지난 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신년총회를 열어 50주년 기념전 등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숙경 회장은 “올해는 미협 창립 50주년의 해로 6월21일부터 8월2일까지 솔즈베리 대학교 아트 갤러리에서 정기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 회원들의 친목과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 방문, 줌(Zoom)을 통한 렉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협 명예이사인 김홍자 교수와 초대 회장을 역임한 윤삼균 명예회장의 주도하에 비영리 단체 가입과 50주년 행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윤삼균 명예회장 등 회원 38명이 참석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줌 링크도 마련했다.
윤삼균 명예회장은 미협 창립 초창기 때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보람 있었던 에피소드를 회고한 후 “앞으로 미협이 또 다른 비전으로 반세기를 준비하며 힘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임에서는 또 미협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이 본인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시간도 곁들여져 상호 이해를 높였다.
문의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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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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