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지난 13일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선출직 공직자들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재선에 성공한 제프 맥케이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비롯해 팻 헤리티(스프링필드), 캐시 스미스(설리), 제임스 와킨쇼(브래덕), 달리아 팔칙(프라비던스) 등 10명의 수퍼바이저는 이날 페니 아즈카레잇 판사 앞에서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특히 새로 선출된 안드레스 히메네즈(메이슨), 지미 버만(드랜스빌) 수퍼바이저는 행사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환호 속에 당선의 기쁨을 재차 만끽했다.
이어 스티브 데스카노 검사장, 크리스 팰컨 법원행정처장, 스테이시 킨케이드 셰리프, 수질토양위원회 디렉터(다나 바라캇, 로다 비터리, 크리스토퍼 코너) 등이 차례로 취임선서를 했다.
이날 취임식이 열렸으나 공식임기는 내년 2일부터 시작된다. 이들을 대표해 연단에 선 맥케이 의장은 “다시금 봉사의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지난 4년간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완수하고 앞으로의 4년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역임했던 새론 블로바, 케이트 헨리, 탐 데이비스 전 의원 등도 참석해 새로운 공직자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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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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