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A 한인 학생회의 박현아 회장(왼쪽)과 이재현 씨의‘견우와 직녀’.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HMAA, 회장 박숙경)가 내달 워싱턴 총영사관 전시회를 ‘MICA(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한인 학생 8인전’으로 꾸민다.
내달 9일 시작돼 새해 1월5일까지 이어질 전시회에는 ‘MICA 한인학생회’의 박현아 회장을 비롯해 최성윤, 김정민, 이재현, 문선한, 김혜은, 김솔리, 이수지씨가 참여한다.
박숙경 회장은 “이번 그룹전은 미술 전공생들에게 전시기회 부여 및 동기부여, 젊은 작가 발굴의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새해에는 다른 대학 미대학생들도 초대해 1년에 2회 정도 총영사관에서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협은 워싱턴 총영사관과 협력해 10여 년 전부터 매달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회원들이 돌아가며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현아 한인 학생회장은 “한인학생들이 유년기 시절에 들었던 한국 전래동화를 각기 다른 미술재료들을 사용해 어린 시절 펼쳤던 상상의 나래를 미술작품에 옮겼다”고 밝혔다.
박현아 회장은 ‘심청이’,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이재현씨는 ‘견우와 직녀’, 이수지씨는 ‘도깨비 씨름’, 김솔리씨는 ‘선녀와 나뭇꾼’, 김정민씨는 ‘해와 달 오누이’ 등 제목만 들어도 친근한 전래동화 소재의 작품을 출품한다.
문의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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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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