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가요동우회 수잔 박 회장, 본보 방문

수잔 박 워싱턴가요동우회 회장(왼쪽)이 29일 신혜영 총무와 함께 본보를 방문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워싱턴가요동우회(회장 수잔 박)가 향후 한인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한다.
수잔 박 회장은 29일 신혜영 총무와 함께 본보를 방문 “지난 9월,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됐다”면서 “가요동우회는 매달 알렉산드리아 소재 이벤트 하우스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에 도미한 박 회장은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노인아파트와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등을 돌며 노래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봉사활동을 못했다”면서 “이제 코로나도 끝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한인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요동우회는 또 새로운 회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갖는 월례모임에는 15명 정도가 나와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데 신규 회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요동우회는 내달 27일(수) 오후 3시 매달 월례모임을 갖고 있는 이벤트 하우스(4801 Martin St. Alexandria)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문의 (301)332-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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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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