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부터 30일까지 센터빌 협회 갤러리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의 김진철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황휘섭 지부장(오른쪽서 두 번째) 등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황휘섭)의 제 13회 사진전이 18일 개막됐다.
이날 저녁 센터빌 소재 협회 갤러리에에서 열린 개막 리셉션에는 황휘섭 회장, 이요한 사무국장과 함께 출품한 작가들이 참석, 자신들의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전시회는 오는 30일(목)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황휘섭 지부장은 “올해 정기전에는 협회 작가 70명중 31명의 작가들이 각자 한 작품씩 출품했다”면서 “빚으로 그린 그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은 워싱턴 지역을 포함해서 미국의 타 지역과 칠레 등 해외에서 촬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자신이 카메라 찍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은 전양수 작가의 ‘자화상’, 바깥으로 나가는 계단을 찍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올해 워싱턴 DC에서 촬영한 ‘수퍼 블루문 2023’, 워싱턴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내 추모의 벽을 촬영한 정창은 작가의 ‘아! 어찌 잊으리’ 등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리셉션 참석자들은 협회를 창립하고 또 지난해 8월13일 협회 갤러리까지 마련해 준 서대동 고문이 지난 9월 24일 별세한 것과 관련해 30초간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황 지부에 따르면 고인이 된 서 고문은 덴탈 랩을 현재 협회 갤러리 옆에 운영하고 있었는데 협회를 위해 5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문의 (703)939-7338
갤러리 주소 14631 Lee Hwy #314,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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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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