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한인여성 단체장들이 신임 한인회장을 예방했다. 앞쪽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 앤디박 회장, 김정아 부회장, 한춘진 무용협회 CEO, 김인기 하우스오브유에스에이 회장, 엘리스 정 SD평통 회장, 최성애 무용협회장, 송경원 수요여성골프회장, 임재정 글로벌어린회 샌디에고 지회(GCFSD) 부회장, 모경진 GCFSD부회장, 윤경아 월드옥타 샌디에고 지회장, 김오식 GCFSD회장.
지난 10일 샌디에고 여성단체장들이 한인회 신임회장을 예방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환담했다.
이날 단체장 예방을 맞은 앤디박 차기회장은 “은퇴 목사로서 하나님께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십사고 매일 기도드린다”고 운을 뗀 후, “오늘 방문하신 분들을 만나뵈니 샌디에고 한인사회에서의 여성파워를 새삼 실감하게 됐다”며, “한인회 사무실을 개방해 한인단체에서 회의나 모임이 필요할 때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임 중에 한인회관 건립을 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건립기금을 기부하고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받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뱅크오브호프의 샌디에고한인커뮤니티센터(KCCSD)계좌에 한인회 관건축기금으로 약 17~8만달러와 노인회 건축기금 약 18만달러 등 총 약 36만달러의 기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단은 여기에 14만달러 정도 기금을 추가 모금해 50만달러 기금이 확보되면, 본국 정부로부터 대응기금으로 50만달러를 지원 받아 100만달러를 조성한 후, (융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인회관 건물 매입에 나설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박 차기회장은 “한인회관이 마련되면 각 단체에 방을 배정해 줄 계획”이라고 했다.
또 한인회 기금모금골프대회 일정을 공유해 겹치지 않도록 해달라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4월1일(월)과 10월28일(월) 등 연2회 열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한인회 운영자금 모금에 관해 우선 각 회원들로부터 한인회 연회비 1인당 20달러씩을 모금해 후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연회비 납부 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행사가 겹쳐 이날 참석하지 못한 소망소사이어티 샌디에고지부 박순빈 지부장과 여성골프회 김영옥 회장은 축하화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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