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문양 바람개비와 팔각부채를 들어보이는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9월 16~17일(토~일) 하노버 소재 아룬델 밀스 몰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해 1달러였던 입장료를 올해 5달러로 인상하려던 방침을 취소하고 다시 무료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청소년, 가족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맘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며 “K-팝과 전통문화 등 다채로운 K-문화와 아시안 공연이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9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가진 한인회 임원들은 행사를 위한 보건국 및 소방국 등의 각종 퍼밋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각종 경연대회의 본선준비를 마쳤다. 또 김명희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장이 키드존에서 진행할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팔각부채 종이접기, 신라 및 백제 왕관 조립, 팽이 접어 돌리기, 거북선 만들기 등의 시범을 선보였다.
헬렌 원 회장은 “사진 부스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15명이 가족사진을 유료로 찍어주고 사진을 우편으로 발송할 것”이라며 “한인회는 SNS를 통해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내 배너를 앤아룬델 몰과 루트 40, 한인 마트 등에 부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의 (240)43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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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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