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재웅 목사)는 개교 136주년을 맞아 내달 12일(화) 오후 7~9시와 13일(수) 오전 10시~오후 12시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미 동부 감신 동문의 밤과 메도디스트 포럼을 갖는다. 이어 미주 하디기념사업회 주관으로 13일(수) 오후 7시 뉴저지 브룬스윅 소재 뉴저지 갈보리교회에서 평신도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감신인의 밤 행사에는 동북부 감리교 원로목사회, 한국 총동문회, UMC 연합감리회 역사 보존위원회원,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 등이 참석해 축사하고,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및 감리교신학대 기숙사 장천 생활관 후원금 전달식이 있다.
1883년 보빙 사절단 방미 140주년과 1903년 하디 선교사 영적 각성 1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메도디스트 포럼에는 강사인 이덕주 전 감신대 교수(한국 교회사)가 감리교의 아름다운 유산과 전통, 선교의 뿌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후손인 쉴라 플랫 여사도 이날 함께한다.
감신대는 미 감리교 한국선교회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7년 8명의 학생에게 신학교육을 처음 실시하며 시작됐다. 감리교협성신학교(1910년), 감리교신학대학(1931년)을 거쳐 1993년 감리교신학대학교로 개칭됐다.
1903년 원산 부흥 운동의 주역인 로버드 하디 선교사가 3대 학장을 역임했다.
문의 (410)200-3859, (732)586-4675
mtueast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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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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