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라이프재단, 브룩클린센터서 10명 수료

마이라이프재단의 줄리 리 강사가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나눠주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의 당뇨 자가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앤아룬델카운티의 브룩클린파크시니어센터에서 당뇨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종강식에는 교육을 마친 10명의 시니어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자는 최정숙, 백관순, 웬디 공, 박신자, 정정임, 원춘희, 원철관, 김정배, 이용식, 윤병식 씨이다.
남편 원철관 씨와 함께 교육을 받은 원춘희 씨는 “당뇨인 남편이 아무리 관리하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아 힘들었다”며 “수업을 듣고 나서는 스스로 알아서 식단 관리도 잘하고 내 말도 잘 들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줄리 리와 천윤숙 강사는 당뇨병의 원인 및 각종 치료법, 자가 혈당관리, 건강한 식단, 운동요법, 만성·급성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스트레스 관리, 명상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술과 담배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 당뇨 관리를 위한 음주 및 흡연에 대한 대처법 등도 지도했다.
줄리 리 강사는 “당뇨 자가관리 교육은 본인 스스로가 당뇨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6주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이 ‘스스로 병을 통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10월 3일부터 파사디나시니어센터, 오말리 시니어센터 등에서 당뇨 자가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문의 (443)996-2273
(443)710-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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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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