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암벡스벤처파트너스 회장이 한국 수해 의연금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문 회장이 수해 의연금으로 10만 달러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국의 수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손길’ 의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약 6,000달러가 모아졌고 지난달 27일 이종문 회장이 10만 달러를 쾌척해 성금모금액은 총 10만6,120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미국의 기업가이자 자선가인 이종문 회장은 이번 의연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에 환원하고 서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가치는 우리가 함께하는 인류의 기본 원칙중 하나인 만큼 이번 수해재난 캠페인은 이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 손을 내밀어 그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싶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고 우 회장은 전했다.
한편 이종문 회장은 지난 3월 UC 버클리 동아시아도서관에 한국 관련 자료 구매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만 달러를 쾌척하기도 했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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