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샛별장학금’ 전달식
▶ 5명 장학생에 각 2천달러 전달

제4회 샛별장학생 전달식에서 참석한 장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은미 교수(심사위원) 황채린(Brown University) 김진수(UC Davis) 최예찬(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김창훈 샛별장학재단 설립자, 강승태 본보 지사장, 정흠 변호사(심사위원)
'제4회 샛별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9일 본보 사무실에서 열려 장학생들에게 각 2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많은 신청자 중에서 어렵게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한인사회를 위한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 지사장은 또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살펴보고 공정한 심사한 결과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김창훈 김명수 설립자와 골프대회(IAY 주관)를 열어 추가 기금을 조성한 알렉스 허 원장에게 감사했다.
이어 김창훈 설립자는 장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장학생에 선발된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오늘을 기억하고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배들에게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샛별장학생 선발을 위해 김민국교수(Marshall University), 조은미교수(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cramento), 정흠변호사(Joseph Jung & Associates), 허은수원장(Emily Kim-Hull, Dentist / CEO)등 4명이 수고를 해주었다.
조은미 교수는 심사평에서 많은 장학금 심사를 해왔지만 샛별장학금처럼 사회 참여 및 봉사와 미래의 꿈을 중점으로 심사 한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에세이를 신중하게 읽고 또 읽었다고 심사기준에 가장 적합한 장학생들을 뽑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정흠 변호사는 앞으로는 코리안 어메리칸 보다 어메리칸 코리안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불태워 각 분야에서 성공할 것을 당부했다.
장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 샛별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발된 5명중 3명이 참석해 직접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올해 샛별장학재단은 장학생들에게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 했으며 'Larkin Youth Center'에 별도로 5000 달러를 후원했다.
전달식을 마친후 장학생들과 부모들과 심사위원들이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장래 희망과 진로등을 교환했다.
올해 샛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Martin Kwon(마틴 권 Southern California Institute of Architecture), Grace Hwang(황채린 Brown University), Jin soo Kim(김진수 UC Davis), Ye Chan Choi(최예찬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Sungmin Kim (김성민 UC Berk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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