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살해후 극단 선택
▶ 병원 총격 용의자 체포
조지아주에서 애틀랜타 병원 총기난사 사건으로 5명이 사상한데 이어 다음날에는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남부 몰트리시의 한 가정에서 4일 26세 남성이 어머니(50세)와 할머니(74세)를 총격으로 살해한 뒤 인근 맥도날드 점포에 들어가 여성 부점장(41세)에 총을 쏴 숨지게 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조지아주 남부 콜큇 카운티 경찰은 범인과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 역시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에는 애틀랜타 도심의 노스사이드 병원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 디온 패터슨(24)은 사건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6시간 만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24)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 에이미 세인트 피에르(36)가 사망했다. 또한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다. 사상자는 모두 여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했으나, 6시간 후인 오후 8시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 근처에서 체포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곳에 설치된 차량번호판 판독기로 도난 차량을 파악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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