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대뉴욕지구 동창회(회장 이화인)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동문 미술전을 열고 동창회 활성화에 나선다.

이화인 회장은 10일 관계자들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25인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미술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화인 회장은 “동창회는 그간 모교 발전 기금 모금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미술전을 개최해왔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에 동창회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미술전을 시작으로 많은 동문들이 동창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귀자 문화예술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로 활동중인 동문 배우자들도 함께 하며 서예, 수채화, 유화, 조각, 도예, 한지, 아크릴, 사진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작품들을 감상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노명숙, 박원선, 고 최순학, 이여란, 윤영자, 이관자, 조소자, 김숙진, 이귀자, 정순자, 조정숙, 김유순, 노선숙, 손인경, 조현, 여주영, 전명혜, 장수영, 김은주, 문윤희, 오성혜, 서효숙, 스테판 칼슨, 조남현, 조남천 작가가 참여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일요일 휴관)며 참여 회원들의 작품 설명이 진행될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4~7시까지 열린다.

장소 1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838-8436, whainkang@gmail.com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