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금융업계를 중심으로 감원 바람이 지속하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직원 1만9,000명을 줄이기로 했다.
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액센추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향후 18개월 동안 전체 직원의 2.5% 정도인 1만9,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센추어는 다음 회계연도까지 이어질 감원 등을 포함한 사업 효율화 작업에 대략 15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 73만8,000명 정도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한편 월마트도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수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 월마트의 한 대변인은 미국 내 5개 지역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수백명에게 90일 안에 월마트의 다른 시설에서 일자리를 찾아보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은 남가주 치노를 포함해 플로리다주와 펜실베니아주 등이 포함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