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국(DOE) 직원들의 직장내 성희롱 방지교육 이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이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1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 1년간 뉴욕시 산하기관들의 직장내 성희롱 방지 교육 평균 이수율은 79%로 전년도 74%보다 5%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14만2,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시 교육국(DOE)의 성희롱 방지교육 이수율은 62%에 그쳤다. 이어 시 소기업서비스국(DOSBS)이 66%, 유니폼을 입는 직원이 8,400명 이상인 시 교정국(DOC)이 72%로 시 전체 평균 이하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수율이 가장 낮은 부서는 7명이 근무하고 있는 브롱스카운티 공공행정부로 14%에 불과했다.
반면 뉴욕시장실 직원들은 전원 직장 내 성희롱 방지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의무 교육은 2018년 10월, 드 블라지오 시장 행정부 때부터 시행 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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