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광 절약시간]
오는 3월 12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일광 절약시간)이 시작된다. 서머타임 실시로 이날 새벽 2시가 3시로 바뀌게 돼 낮시간이 한 시간 길어지며 뉴욕과 서울간의 시차는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인 5일 끝난다.
한편 연방의회가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시행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서머타임은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다만 매년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비용, 수면 시간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크 루비오 연방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서머타임을 항구적으로 적용하는 이른바 ‘일광 보호 법안’을 지난 1일 다시 발의했다.
3월 시작되는 서머타임을 연중 계속 적용하는 이 법안은 지난 회기 때 연방 상원을 통과했으나 하원에서 처리되지 않으면서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루비오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일 년에 시간을 두 번 바꾸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시간을 고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초당적이고 대중적인 지지가 있다”고 말했다.인 5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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