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교회, 3월1일 오후 1시 퀸즈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서
▶ 독립투사 묘지참배 누구나 참석 가능
일제 강점기 뉴욕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뉴욕한인교회(담임목사 최현덕)가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교회는 올해 3.1절 기념행사를 뉴욕한인회와 함께 오는 1일 오후 1시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과 염세우 선생 등이 잠들어 있는 퀸즈 메스페스 소재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6540 Grand Ave., Maspeth, NY)에서 거행한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한인회 3.1절 행사를 마친 후 묘지에서 함께 3.1절을 기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정부가 한국의 TV 인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잘 알려진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묻힌 지 100년만에 오는 4월 한국으로 봉환하는 계획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열리며 추모예배 및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되새기는 독립투사 묘지 참배로 진행된다.
추모예배에는 김의환 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 뉴욕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현덕 담임목사는 “이번 3.1절 기념행사에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를 원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교회는 올해로 4회째 장학행사를 열고 3.1절을 주제로 한 에세이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모집, 최대 5명을 선정해 이날 행사에서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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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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