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교통국은 7일 ‘카셰어링’(Carsharing) 차량을 위한 도로변 주차 공간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카셰어링이란 차량 대여를 예약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려 사용한 후 반납하는 차량공유 시스템으로 뉴욕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1차적으로 내주까지 뉴욕시내 80개 도로변 주차공간에 '카셰어 차량 전용 주차'(Carshare Parking Only) 사인판을 새롭게 설치한 후 연말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셰어 차량 전용 주차’ 사인판은 이번주 브롱스와 브루클린에 설치되며 다음주 퀸즈 오존팍과 사우스 오존팍, 롱아일랜드시티, 우드사이드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뉴욕시와 함께 카셰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짚카’(Zipcar)와 ‘겟어라운드’(Getaround), ‘트루큇’(Truqit) 등 3곳이다.
뉴욕시는 카셰어링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230개의 도변 주차공간을 확보해왔는데 이번 사인판 설치를 시작으로 이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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