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배달원 20달러 미만
▶ 가드너 30·가정부 50달러

지난 1년간 수고한 우체부들에게 20달러 미만의 감사 표시를 할 수 있다. [로이터]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면서 우편 배달원에게 팁을 주는 방법이 있을까 궁금해한다. 연방 우정국(USPS)에 따르면 선물을 받을 때 연방 공무원으로 지켜야할 특정 규칙이 있다.
▲우정국 20달러 이하 선물
연방 규정은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경우에 따라 1회 20달러 이하의 선물로 우편배달원에게 팁을 줄 수 있다고 연방 우정국은 말한다. 그러나 연방 직원은 1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50달러 이상의 선물을 받을 수 없다.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수표나 상품권은 어떤 금액이든지 팁으로 받아선 안된다고 연방우정국은 명시하고 있다. 이번 할러데이 시즌 우편배달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 게 좋다.
▲신문 배달
LA 타임스 등 신문 배달의 경우 연말에 신문과 같이 배달원을 위한 팁 봉투가 오는데 20달러 미만의 정성을 넣을 수 있다.
▲기타 팁
크레딧카드닷컴(CreditCards.com)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업자와 우편 배달원은 평균 20달러의 팁을 받지만 성인의 19%만이 폐기물 관리 직원에게 팁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사도우미와 차일드케어 서비스 제공자는 평균 50달러로 팁을 가장 많는 직군이다. 성인의 47%가 가정부에게 팁을 줄 계획이며 차일드케어 제공자에게 팁을 줄 예정인 성인은 41%이다. 또, 가드너는 평균 30달러, 교사는 25달러 팁을 받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식당 웨이터에게 평소보다 팁을 더 많이 줄 계획인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고 미용사와 이발사는 19%, 음식 배달원은 16%, 바텐더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 커피샵 바리스타는 최소 9%의 팁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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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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