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재조정 37지구
▶ 기존 유권자 많아 유리
캘리포니아 주의회 내 유일한 한인인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37지구)이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민 의원 사무실은 “민 의원이 지역 내 풀뿌리 단체들과 민주당 선출직들의 수많은 지지 선언에 힘입어 2024년 재선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베티 이 전 캘리포니아 회계감사국장과 4명의 남가주 연방 하원들의 지지 등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4년 선거는 최근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변경된 새 지역구들을 기준으로 펼쳐지는데, 민 의원은 새 37지구에 출마한다. 민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새 37지구는 현재 37지구의 애너하임힐스, 코스타메사, 라구나우즈, 레이크포레스트, 오렌지, 터스틴, 빌라파크 등을 그대로 포함한다. 그리고 알리소비헤오, 라구나니겔, 풀러튼 일부, 플라센티아 등을 새롭게 포함한다.
새 37지구는 현재의 37지구의 4분의 3 이상을 포함하기 때문에 민 의원이 재선에 유리하다는 분석이었다. 초선 당시 민 의원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대다수가 남아있고, 현재 의정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민 의원 발의안 중 16개가 법제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민 의원은 UC 어바인 법대 교수로 재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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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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