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보건국이 직장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다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 당국은 13일 코로나19 입원자 수와 직장 내 감염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직장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에만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845명에 달하고 3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집계된 수치에 홈키트로 검사한 확진자수가 포함되지 않았기에 실제 양성 판정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감염자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고용주가 지역 사회와 직장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팬데믹이 종식되기까지 감염 및 발병 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백신 접종과 함께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하며 모든 고용주들이 감염 직원 격리 등 직원들의 방역지침 준수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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