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지역 중 예상 밖의 장소는 어디일까.
최근 크로스타운은 LA 경찰국(LAPD)의 2010년 1월1일부터 2022년 11월30일까지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가 발생하는 특이한 장소 탑3를 분석했다.
먼저 야구장은 LA 지역에서 범죄가 잦게 발생하는 특이 장소 1위로 집계됐다. 다저스테디움에서는 올해에만 123건의 범죄가 발생해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범죄가 일어났다.
범죄 발생 특이 장소 2위로 꼽힌 곳은 의외로 골프장이었다. 올해 현재까지 LA 지역 골프장에서 총 28건의 범죄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지만 지난 2019년 38건 최고치 기록 보다는 낮은 수치다. 올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골프장은 웨스트체스터 골프장으로 총 5건의 신고가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LA 지역 묘지에서는 올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23건의 범죄 신고가 발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수치다. 올해 들어 묘지에서는 두 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무단침입과 반달리즘 범죄가 각각 한 건씩 벌어졌다. 한 건의 살인사건도 보고됐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