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사용을 승인하는 주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성인의 대다수가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59%가 의료용은 물론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으며 30%는 의료용만 지지했다. 성인의 89%가 마리화나 합법화와 사용을 지지하는 것이다. 반면 합법화 반대는 10%에 불과해 80% 이상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락용 마리화나는 가주 등 전국 19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허용된다.
한편 지지정당에 따라 민주당은 73%, 공화당은 45%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으며 연령별로는 젊은층(18~49세)은 62~72%, 노년층(65~75세 이상)은 30~53%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지정당, 연령 등과 상관없이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1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했다. 인종별로는 흑인 68%, 백인 60%가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으며 히스패닉(49%), 아시안(48%)은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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