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합창단 제32회 정기 연주회
▶ 12월 11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제3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 샬롬 합창단의 강미영 지휘자(왼쪽부터), 정 준 단원, 헬렌 김 회장, 이 안드리아 부단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로 힘든 한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기 연주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 중의 하나인 ‘샬롬 합창단’(단장 헬렌 김, 지휘 강미영, 반주 제니 박)은 내달 11일 오후 4시 30분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에 있는 가스펠 영락교회(8132 Garden Grove Blvd.,)에서 제3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열리는 이 정기 연주회에서 샬롬 합창단 단원들은 성가곡, 가곡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날개’(노래 허영란)를 편곡해서 선사한다. 또 찬조 출연으로 카이로스 싱어스, 더 마델라인 트리오, 이정화 씨 등이 출연한다.
‘희망과 사랑’ 나눔 음악회를 테마로 하는 이번 음악회에 대해 헬렌 김 단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지친 한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또 “샬롬 합창단 단원들에게도 이 정기 연주회가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합창단 단원들도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강미영 지휘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움추려 있던 한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나라는 의미에서 유행가 날개를 편곡해서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라며 “많은 한인들이 공연에 나와서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샬롬 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남가주 우리교회(매그놀리아와 램슨)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 합창단의 단원인 정 준 씨는 본보에서 주최한 오렌지가요제에서 인기상을 탄 바 있다. 문의 (714) 742-8952 이 안드리아 부단장, (562) 756-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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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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