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카음악재단, 17일 오리엔테이션·오디션

지난달 20일 타우슨의 브라이트뷰 시니어 리빙에서 브라카 음악재단 단원들이 위문공연 후 노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인 브라카 음악재단(단장 채영미)은 2022-2023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7일 준비모임을 갖고 강사진을 확정하는 한편,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단원들은 길철민 지휘자와 피바디 음대 전공자들의 지도로 모차르트, 엘가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비롯해 기독교 찬양, 영화음악, 한국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앙상블 작품을 연주한다. 또 메릴랜드와 워싱턴 등 지역사회 행사 및 단체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내년 6월 3일(토) 열릴 음악회 및 수료식에 미 대통령 봉사상, 주상원 및 주하원의원 봉사상, 한인단체장 봉사상 등을 수여한다.
채영미 단장은 “차세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작은 빛을 비추어 줄 따뜻한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며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양로원 등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연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학기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30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6학년-11학년이며, 오케스트라 악기 전 부문이다. 등록금은 학기당 280달러이고, 연회비가 60달러. 17일(토) 오후 3시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카운티 아트센터(8150 High Ridge Rd.)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오디션을 실시한다.
문의 (410)979-3230, (443)996-0710, beracahyouthorchestra@gmail.com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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