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화로, 경찰·소방관 50여명 초청해 감사오찬도
▶ 개업 1주년 경품추첨… 1등 2명에 현금 5,000달러

9일 열린 조선화로 오찬행사에 참석한 하워드카운티 경찰관과 소방관들.
엘리콧시티 소재 BBQ 전문 한식당 ‘조선화로’(대표 김성훈)가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조선화로는 9일 하워드카운티 경찰국에 1만 달러, 소방국과 소방구조대에 각 5,000달러씩, 총 2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경찰과 소방관 50여명을 초청, 오찬을 제공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김성훈 대표는 “지역사회 치안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더 경찰국장은 “한인사회 및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기금은 청소년 캠프 및 프로그램 등에 쓰여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선화로는 이날 오찬에 참석한 경찰, 소방관들과 함께 ‘개업 1주년 기념 경품행사’의 추첨식을 진행했다.
1등에는 콜럼비아의 로렌 신 씨와 맹시 왕(Mengxi Wang) 등 2명이 당첨됐다. 1등에는 5,0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또 2등 2명에게 2,500달러 상당의 김치냉장고, 3등 2명에게 1,000달러 상당의 아이폰 13프로, 4등 5명에게 300달러의 아마존 상품권, 5등 10명에게 200달러의 조선화로 상품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전화와 이메일로 통보했다.
김 대표는 “1년간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경품행사를 열었다”며 “연말에 또다른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문의 (410)480-0004
장소 9445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2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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