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층 규모 ‘스카이빌리지’
▶ 499유닛 중 80% 저소득용
할리웃 지역 101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주차장 대지 위에 26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11일 온라인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주류 부동산 업체인 ‘ABS 프로퍼티스’는 할리웃 지역 소매체인 타깃 매장 뒤편(5645 W. Fernwood Ave. and 5636 De Longpre Ave.)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 26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계획을 LA시 도시개발국에 최근 제출했다.
‘스카이빌리지 할리웃’이라 명명된 주상 복합 아파트에는 스튜디오에서 3베드룸에 이르기까지 총 499 유닛 아파트와 차량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들어선다.
499개 유닛 중 100유닛 아파트는 중상층 수입 입주자에게 할당되며 저소득용으로 394개 유닛이 제공되고 아파트 매니저용으로 5개 유닛이 할당되어 있다. 여기에 최상층은 시니어 전용 아파트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감도에 따르면 283피트 높이의 아파트 건물 외벽은 고성능 파이버 시멘트와 철강 패널로 건설되며 캔틸레버형 발코니에 건물 외벽에 태양열 패널이 설치된다. 아파트 주변은 커뮤니티 정원으로 조성되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카이 빌리지 할리웃이 완공되면 웨스턴길의 타깃 매장과 함께 인근에 향후 1,000여 유닛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이 일대가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남상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