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열린 종이마을한국학교 종업식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장구를 치며 공연하고 있다.
종이마을한국학교(교장 김명희)가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주제로 한 서머 캠프를 실시한다.
내달 20일(월)부터 7월1일(금)까지 2주간 매일 오전 9시-12시 진행될 캠프는 프리-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28일(목) 락빌에 있는 워싱톤제일장로교회(담임 이상복 목사)에서 2021~2022학년도 종업식 및 학예 발표회를 가졌다.
김명희 교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종업식을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맘껏 자랑하고 격려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강경탁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을 익혀 멋진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 또 학생들을 잘 이끌어 주는 교사진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김 교장과 강 교육원장, 이상복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수업에 한 번도 안 빠진 13명(김수현, 김지현, 박수오, 박지오, 서보겸, 서유리, 윤은비, 윤은혁, 이기준, 장주현, 조성안, 조성찬, 조하준)에게 개근상을 주고 실력을 향상시킨 학생들에게도 상을 주며 격려했다.
학예회는 장구 공연으로 시작돼 유치반 학생들의 ‘다섯글자 예쁜 말’ 수화 노래, 초등반 학생들의 ‘태극기’, ‘원숭이 모음 노래’, 온라인반의 ‘아리랑 체조’ 영상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문의 klpcschool@naks.org
(240)252-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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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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