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위생국과 합동 주민민원신고 접수 베이사이드 등 지역 미화작업

린다 이(사진)
린다 이(사진) 뉴욕시의원이 뉴욕시위생국과 손잡고 깨끗한 지역 커뮤니티 만들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27일 자신의 지역구(23선거구)인 퀸즈 베이사이드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미화 개선 작업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 의원실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등 청소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주민 민원신고를 접수한 뒤 뉴욕시위생국(DSNY)과 노숙자를 위한 커뮤니티 고용 프로그램 연합(ACE) 등에게 처리를 요청하게 된다.
DSNY는 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 청소를, ACE는 주로 길가 청소 및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게 된다.
이 의원은 “23선거구에 있는 아름다운 공원과 오픈 공간들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라며 “길가에 쌓인 쓰레기는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꺾는 것으로 보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주민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계획은 ‘퀸즈 경제 개발 코퍼레이션’과 함께 지난주 낙서(graffiti) 제거 및 청소 계획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ACE는 뉴욕시 노숙자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 훈련과 직장경험 등의 네트웍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맨하탄 소호 브로드웨이 등 1,580개의 뉴욕시 블럭을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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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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