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더가튼~8학년 11만명 대상 6~7주간 학업·체험학습 아침·점심식사 제공
뉴욕시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무료 ‘서머 라이징’(Summer Rising) 프로그램 등록이 25일부터 시작됐다.
등록 대상은 킨더가튼~8학년 학생 11만명으로, 킨더가튼~5학년 초등학생은 7월5일~8월19일 7주간, 6~8학년 중학생들은 7월5일~8월12일까지 6주간, 12개월 개별교육프로그램(IEP)을 받는 특수학생들은 7월5일~8월12일 6주간 각각 진행된다.
아침식사와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오전시간에는 교사들의 학습지도가, 오후시간에는 지역사회기반단체 및 기관(CBO)들의 도움으로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실습 등 체험 학습이 이어진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팬데믹 기간을 지내 온 K-8학년 학생들에게 배움과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DOE와 DYDC 그리고 뉴욕시 전역 커뮤니티기반단체 및 기관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최고의 여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www.schools.nyc.gov/enrollment/summer/grades-k-8)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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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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