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시장, 10월부터 본격 총 1,400개 침대·기거공간 확보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노숙자 퇴치를 위해 1억7,000만달러를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아담스 시장은 24일 2023년도 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추가, 올해 10월부터 노숙자 퇴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가되는 예산은 총 1억7,100만달러로 노숙자들이 안전하게 기거할 수 있는 일명 세이프 해픈 베드(Safe Haven Bed) 셸터에 900개의 침대를 추가하는 등 총 1,400개의 침대 및 기거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3개의 ‘방문센터’(Drop-in Centers)를 추가 오픈, 노숙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500개의 침대 및 기거공간은 올해 연말까지 570개로 늘어나며, 2023년 중반까지 325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담스 시장은 “노숙자 등 뉴요커가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와 침대를 두 배정도 늘리기 위한 노력”이라며 “추가되는 자원들은 노숙자들의 이전을 독려하고, 모든 뉴요커가 누려야 할 영구적 주거와 안정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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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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