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PTA 회의] 상호 소통의 중요성 피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PTA 회의] 상호 소통의 중요성 피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12/09/20211209143113611.png)
변청광 한국학교 부이사장과 PTA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고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PTA(Parent-Teacher Association 회장 서재인)는 지난 4일 오후 1시 변청광 한국학교 부이사장(이사장 권한대행)과 만남을 갖고 안국준 이사장 사임이후 학교 운영과 관련한 대담을 나눴다.
변 부이사장은 이사장 사임과 관련한 설명을 하며 "이사회는 앞으로 PTA와 충분의 의사 소통으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교가 한단계 더 성숙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사장 사임 후 학교 재정등 인수인계 부분도 회계 이사영입으로 잘 진행중이라고 알렸다. 새 이사장 선출은 내년 봄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확실히게 마무리 지을 예정임도 밝혔다.
이상진 중급 2반 교사는 "학교 운영이 이사회, 학사를 떠나서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어른들의 불협화음이 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서재인 PTA회장은 "이사회와 PTA간의 소통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PTA임원진들이 이사자격으로 참가할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그동안 소통의 부재가 원인인것이 맞다. 긍정적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은혜 교장의 사직서 제출은 변이사장의 권한으로 반려된것으로 처리됐다.
한국학교의 불협화음이 안국준 이사장의 사임으로 일단락 됐으나 PTA에서 요구하는 사항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관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일부 관계자들은 학교 정관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되고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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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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