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트 정 이사장 인준‘강-정 체제’
▶ 연례 갈라쇼, 20개 분과위 구성 등 조직 보강

상의가 2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브라이언트 정 이사의 45대 상의 이사장 당선을 인준하며 강일한 회장과 정 신임 이사장 체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LA 한인상공회의소]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상의)가 45대 신임 이사장과 부이사장들에 대한 인준을 통해 리더십 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강일한 회장 2기’ 공식 출범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상의는 20일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45대 신임 이사장으로 브라이언트 정 이사와 함께 그레이스 강 이사와 리차드 루거 이사, 차정호 이사를 차기 부이사장으로 각각 공식 인준했다.
브라이언트 정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부이사장 후보들과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쳐 단독 후보일 경우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다는 상의 정관에 따라 당선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브라이언트 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9년 상의에 이사로 합류해 부이사장 2회, 부회장을 1회 역임했고 2011년 제35대 이사장으로도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상의 내에서 임원으로 두루 오랜 경험을 쌓아 온 것이 차기 이사장직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신임 이사장 인준과 함께 강일한 회장과 브라이언트 정 이사장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강-정 리더십 체제의 지향점은 ‘내실 다지기’로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일한 회장이 지난 5월 45대 회장 연임에 성공하면서 강조한 것이 상의 이사 사이의 결속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였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활동에 치중하다 보니 1~3년차에 해당되는 이사들 사이에 교류가 부족했던 상황에 대한 불만들이 내부적으로 많았던 게 사실이다.
강 상의 회장은 “비대면 위주이다 보니 상의 이사로서 정체성에 대한 내부 인식 부족으로 결속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태”라며 “정 신임 이사장과는 평소 친분이 깊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이사 사이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이 정 신임 이사장에게 차기 이사장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했던 것은 공통된 지향점을 놓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강 회장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존경하고 서로 코드가 잘 맞는다”며 “회장단과 시스템의 에너지인 시너지를 창출해 상의 이사들의 단합에 일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정 체제의 첫 내실 다지기 기조는 45대 분과 위원회 구성에서 잘 드러나 있다.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확정된 분과위원회는 모두 20개로 44대에 비해 1개 분과위원회가 늘었다. 새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한상대회 분과위원회(위원장 신영임)와 이벤트 분과위원회(위원장 쎄라 이)다. 전문성을 갖고 철저한 기획과 준비를 통해 상의 이사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음달 24일 오후 6시 테글리언 콤플렉스(Taglyan Complex)에서 열리는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강-정 체제의 내실 다지기가 구현되는 본격적인 첫 행사다. 이벤트 분과위원회를 주축으로 상의 이사들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초청 인사와 타인종 단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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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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