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문화회관 11주년 창립 기념파티에서 김윤태 회장이 초청 인사들과 함께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 창립 11주년 기념 행사에 한인 동포사회 및 주류사회 인사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에서 초청 리셉션이 열렸다.
문화회관 최기화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김윤태 회장은 현재의 문화회관이 있기까지 한인 동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문상 이사장의 후임 강정희 신임 이사장의 취임 인사에 이어 브래드 쉬나이더 제10지구 연방하원 의원과 펫 호쳐 윌링 시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문화회관측은 3백만 달러의 증축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의 서병인 회장은 1백50만 달러를 약정했으며 이사진들도 기부금 약정을 한 상태이다.
다만 연방 NEH(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로부터 받게되는 그랜트 60만 달러는 나머지 금액 2백40만 달러가 모여진 경우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윤영식 상임이사 및 건물위원장은 “내년 말까지 240만 달러가 모금되면 연방 기관으로부터 6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다만 동포로부터의 약정 금액은 보통 10년에 걸쳐 기부하기로 되어있어 내년 말까지 기부금을 최대한도로 끌어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 현재 모금액은 180만 달러에 이르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내년까지 60만 달러는 더 모금해야 240만 달러를 달성할 예정이다.
다만 증축 프로젝트와 관련해 윤영식 건물위원장은 음향시설이나 자재값 상승 등의 지속적인 요인이 발생해 프로젝트가 3백50만 달러 혹은 4백만 달러에 이를 수도 있으며 그 경우 은행 대출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사진-시카고 문화회관 11주년 창립 기념파티에서 김윤태 회장이 초청 인사들과 함께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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