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토너 강문희씨
▶ 뉴잉글랜드 시리즈 완주
지난 10일 펜실베니아주의 필라델피아 마라톤을 시작으로 16일 메인주의 마라톤까지 7일간 매일 하나의 마라톤을 끝낸 강문희(미드웨스트 런투게더 클럽 회장)씨가 시카고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7개의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알려왔다.
이른바 2021뉴잉글랜드 시리즈(New England Series)라 불리는 이번 7개의 마라톤 대회는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매사츄세츠, 버몬트, 뉴햄프셔 그리고 메인주에 이르는 동북부7개주에 걸쳐 대회가 진행됐다.
첫 마라톤을 5시간57분1초에 완주한 강문희씨는 다음 날 두 번째 마라톤을 5시간 54분37초에 완주했다. 그 후 6시간대의 기록으로 총 7개의 마라톤을 무사히 끝냈다.
그는 “한인들의 성원 덕분에 7개의 마라톤을 잘 끝냈다. 이로써 50개 주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목표에서 32개 주를 잘 마치게 됐다. 이번 7개 주 도전에 후원해 준 함께뜁시다 클럽과 지인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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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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