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가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 카메라의 가동이 급증하고 있다. 카메라에 단속되는 차량의 건수가 2백여 건에서 2만여 건으로 늘어나면서 시카고시의 세수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는 분석이다. 규정 속도보다 6마일만 넘어도 카메라에 적발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시카고 로렌스 길 근처 의 25마일 제한지역을 지나던 한인은 7마일 과속으로 티켓을 받았다.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이곳 저곳을 운전하다보면 하루에 과속 티켓을 3장도 받는 케이스도 나올 정도다.
그는 “티켓 3장을 받으니 1백 달러가 넘는다. 아무리 세수 정책으로 수입을 늘린다고 하지만 너무 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불평했다.
특히 팬데믹이 완전히 플리면서 운전자들이 거리에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금은 방학 기간이지만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는 추세이므로 학교 근처나 공원 지역을 운전할 때 속도 표지판을 주시하고 절대 6마일 이상 가속 페달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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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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