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클랜드(뉴질랜드)
▶ 2위 오사카(일본), 3위 아델레이드(호주)

살기 좋은 도시 7위에 오른 스위스 취리히의 전경. <로이터>
시카고의 거주 환경이 차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소속 경제 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지난 9일 시카고가 살기 좋은 도시 28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의 이전 순위는 49위로, 이번 순위는 21계단 상승한 수치다.
이 순위에 따르면 가장 큰 개선을 보인 곳은 호놀룰루(미국)로 60위에서 14위로 올라갔다. 이어 휴스턴(미국)이 62위→31위, 마드리드(스페인)가 44위→19위, 마이애미(미국)가 52위→28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38위→16위, 피츠버그(미국)가 47위→25위, 미네아폴리스(미국)가 55위 →36위, 보스턴(미국)이 52위→34위, 멜버른(호주)이 24위→8위로 상승했다.
반면, 2019년 조사보다 가장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함부르크(독일)로 13위에서 47위로 하락했다. 뒤를 이어, 프랑크푸르트(11→39위), 뒤셀도르프(22→50위)와 프라하(체코•45→72위), 더블린(아일랜드•29→51위), 로마(이탈리아•36→57위) 등 유럽 지역 도시였다.
EIU의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 안에 ‘단골’로 올랐던 캐나다의 캘거리(2019년 5위), 밴쿠버(6위), 토론토(8위)도 이번에 ‘탑10’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오클랜드(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오사카(일본), 아델레이드(호주), 웰링턴(뉴질랜드), 도쿄(일본), 퍼스(호주), 취리히(스위스), 제네바(스위스), 멜버른(호주), 브리즈번(호주)이 차례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상위 10위 안에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8개국으로 압도적이었고 특히 호주의 도시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 보면 상위 10위 안에 아시아, 태평양 국가가 8개국으로 압도적이었고 특히 호주 도시 4곳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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