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4개, 4개 더 오픈 준비 중
▶ 뎀스터, 로렌스길도 예정지

노리지에 오픈될 예정인 아마존 프레쉬 스토어. <시카고선타임스 캡쳐>
전통적인 그로서리 샤핑 방식이 아닌 테크노로지를 결합한 그로서리 샤핑을 지향하는 아마존 프레쉬 스토어가 급증 추세이다.
지금까지 서버브에는 샴버그를 비롯해 4개의 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곧 시카고의 노리지(Norridge)지역에 스토어가 오픈될 예정이며 몰톤그로브(뎀스터와 워키간 교차지점), 시카고 북서지역 그리고 북부지역(로렌스와 웨스턴 길 교차지점)도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홀푸드 체인을 소유하고 있으나 프레쉬 마켓은 다른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그로서리 고객은 프레쉬 마켓 앱에 들어와 샤핑을 하면서 모든 아이템이 카트(Dash Cart)에 담겨지면 자동 체크가 되고 식품류에 대한 질문은 알렉사(Alexa)에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카고 인근에는 샴버그를 비롯해 네이퍼빌, 오크론, 브루밍데일 지역에 스토어가 오픈되어 있으나 향후 국내에 약80개를 목표로 하고있다.
그로서리 분석가 빌 비숍은 “아마존 스토어가 기존의 쥬얼이나 마리아노 정도의 규모로 클 필요가 없다.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을 홍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스토어 오픈 지역은 중산층 이상의 지역이며 오프닝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할렘 길에 있는 노리지(Norridge) 스토어는 Kmart 자리였으며 몰톤글로브의 예정지도 다미닉스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의 로렌스 길과 웨스턴 길 교차로의 2층 건물인 5/3 은행 자리도 아마존 프레쉬 마켓 예정지이다. 40지구 시의원인 앤드레 바스퀘즈는 이 지역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주택 건설이라며 아마존 입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시카고 킬패트릭(Kilpatrick) 길의 포티지팍(Portage Park)지역 후보지는 피플스 개스 자리였으나 지역사회 일원으로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교외 지역 스토어 같은 도안에 어빙팍 길에 인접한 대형 파킹 랏 예정지 등이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그로서리 관계자들은 최신 테크노로지를 도입한 쇼핑 방식이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냐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 쇼핑객들이 Dash카트나 알렉사(Alexa)를 이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가끔씩 카트가 쇼핑 한 물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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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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