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A 6월 정기 세미나의 강사진과 관계자들 모습.
한인정신건강협회(KAWA)가 6일 ‘건강한 삶 가꾸기 & 자기 돌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엔 6명의 강사가 나서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0개주 출신의 한인 1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한인이민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윤은주 교수) ▲인종차별과 아시안 혐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김지혜 KAN-WIN 사무국장) ▲십대자녀들이 경험하는 인터넷 왕따(Grace Kim 상담가) ▲시원하게 얘기 해 볼까요? 인종차별로 인한 트라우마(안현미 상담가) ▲나의 삶, 나는 내가 관리한다!(김혜노 상담가) ▲인종차별을 대하는 한인들의 대처(매튜 밀러 박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민자들의 인종차별 대처 및 권리를 배우고, 인종차별로 인한 트라우마와 증상 등 마음의 상처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미국의 이민자로서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넓히고 배울 수 있었다”, “더이상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보다 주도적인 자세로 살아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 KAWA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인종차별과 자기 관리를 접목해 구성됐다”며 “재능기부로 참여한 강사진, 적극적인 마음으로 참여해준 참여자, 협력해준 기관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KAWA는 두달에 한번씩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8월 세미나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를 방문(kawachicago.org) 또는 이메일(info@kawachicago.org)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