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 박지호, 오른쪽 위 최한비 학생 <시카고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유경란)가 6일 ‘2021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통이 재미동포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올바른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글로벌 평화 통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서부 거주 중·고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유경란 평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선 최한비 학생(미주리주 컬럼비아한국학교, 11학년)과 박지호 학생(일리노이주 아이타스카한국학교, 7학년)이 30개 문제와 추가 문제를 모두 맞혀 관련 규정에 따라 유경란 회장이 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추첨을 통해 시카고협의회 회장상은 최한비 학생, 통일상은 박지호 학생에게 주어졌다. 최한비 학생은 “매일밤 잠자리에 들기 전 문제집으로 통일에 대해 꾸준히 공부했다”며 “골든벨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들 학생은 16일 미주지역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시카고협의회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한편,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했다.
<수상자 명단>
▲시카고협의회장상(1명, 상금 5백달러): 최한비(미주리주 컬럼비아한국학교 11학년) ▲통일상(1명, 상금 4백달러): 박지호(일리노이주 아이타스카한국학교 7학년) ▲평화상(2명, 상금 각 3백달러): 이혜연(미네소타주 노바클래시컬아카데미 8학년), 이동윤(위스컨신주 메이플데일학교 8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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