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더 매튜스’ 짐 닐 대표 부적절한 투자로 수익
시에서 고용한 부동산 브로커가 샌디에고 주택위원회가 구매한 호텔서클에 있는 매리엇 계열 레지런스 호텔을 소유한 회사에 투자해 논란이되고 있다.
지역 매체 샌디에고의 소리에 따르면 키더 매튜스 상업용 부동산회사 짐 닐 대표는 매매 협상 진행중에 메리엇 계열 레지던스인 호텔의 전 소유자인 채담 로징 트러스트 주식 수만주를 샀다, 그러고나서 시에 (이호텔)구매를 권고했다.
주택위원회 변호사가 작성한 메모에 따르면 그 투자로 닐의 시 (부동산)거래 참여 자격은 박탈됐어야 했다. 또 이문제에 관해 (주택위원회는 그를) 범죄혐의로 기소하도록 검찰청에 고발할 것을 권고했다.
닐의 회사는 거래 알선 댓가로 50여만달러도 챙겼다.
닐은 샌디에고의 소리에 이메일로 위원회와 이사회가 작성한 정보내용은 정확하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인지 특정하지는 않았다. 또 구체적 질문에 대한 답변도 거부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서면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션밸리(호텔서클)에 있는 호텔 구매와 관련된 이 보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일은 납세자 세금을 담당한 시 단체들이 결코 해서는 안될 일이고 나는 법 집행관들이 조사하도록 격려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미션밸리에 있는 192객실 호텔을 6,700만달러(객실당 34만9,000달러, 커니메사에 있는 144객실 호텔은 3,950만달러(객실당 27만5,000달러)등 1억650만달러를 들여 호텔 2개를 구입했다. 객실당 34만9,000달러는 작년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판매된 것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팬데믹 이전 캘리포니아에서 팔린 4개의 레지던스인 호텔의 객실당 평균 가격은 22만 7,300달러였다고 지역매체가 보도했다.
상업용부동산 브로커 애드리안 그로버는 팬데믹 때문에 작년 호텔 가치는 이전년도 보다 30~40% 낮았다고 했다.
또 커미션 50만달러도 일반적으로는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부담하는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닐이 형편없는 조언과 부적절한 투자로 약 35만여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프로젝트 홈키는 캘리포니아 주택 커뮤니티 개발부가 노숙인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운영난을 겪는 부동산 구매비용으로 6억여달러를 조성한 프로그램이다.
샌디에고시는 이들 호텔구입을 위해 3,800만달러의 주 기금 및 기존 시 기금 외에 부족자금 5,000만달러를 차입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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