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센터, 15개월치 미납 렌트비 또는 2만 5천 달러
하나센터가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연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긴급 렌트비 보조 서비스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별도의 수수료나 서비스료 부과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금은 지난 12개월(2020년 6월 이후)동안 소득이 없거나, 향후 3개월(2021년 8월)까지 소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총 15개월치의 미납 렌트비(유틸리티 비용 미포함), 또는 2만 5천 달러가 지원된다.
수혜 자격 조건은 ▲일리노이 거주민으로 ▲지난해 가정 총 소득이 지역 중간 소득의 80%를 넘지 않아야 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간접적인 재정적 어려움을 경험한 가정으로 ▲렌트비가 최소 30일동안 체납, 또는 노숙을 하는 등 거주 여건이 불안정한 사람 등이다.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가능하며 세입자는 6월 14일까지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렌트비 보조 신청은 집주인이 직접 해야 하며, 세입자 당 한 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단독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는 경우 신청 자격이 되지 않으며 신청 당시 최소 1개월의 체납된 렌트비가 있어야한다.
하나센터 웹사이트(https://www.hanacenter.org/housing-services)를 통해 임시 신청서를 작성해볼 수 있다. (문의: 312-945-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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