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체인 ‘H마트’는 비대면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 서비스를 도입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지정된 주차 장소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미국 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다.
H마트는 온라인 배송서비스 업체인 ‘인스타카트’(Instacart)를 통해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인스타카트에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H마트 각 매장의 주차장 내 커브사이드 픽업 전용 공간에서 H마트 직원이 직접 고객의 차량까지 가져온 주문 상품들을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품목은 과일, 야채 등 프로듀스와 육류, 수산, 유제품 등 신선제품, 그리고 냉동제품을 포함해 약 3,000개에 달한다.
H마트에 따르면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도입돼 어바인점은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부에나팍과 아케디아점은 오늘(27일)부터, LA 시티센터점과 가든그로브점은 28일부터, 다이아몬드바점과 토랜스점은 29일부터 각각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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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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