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봉사센터·시티필드 등 31곳서
▶ 드블라지오 “500만 시민 6월까지 접종 완료 계획”

50세 이상 뉴욕시민들은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플러싱 시티필드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출처=뉴욕시장실]
뉴욕시의 50세 이상 시민은 예약을 하지 않고도 지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정부는 17일부터 50세 이상 뉴욕시민은 예약을 하지 않고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75세 이상 노인만 예약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
50세 이상 뉴욕시민이 예약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곳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퀸즈도서관 플러싱분관 ▶시티필드 ▶시티칼리지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 ▶코니아일랜드YMCA ▶노스이스트 브롱스 YMCA 등 31곳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제 50세 이상 뉴욕시민들은 복잡한 예약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시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오는 6월까지 500만 명의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접종센터 위치와 예약은 뉴욕시 웹사이트(on.nyc.gov/WalkUpSites)또는 전화(1-877-VAX-4-NYC)로 할 수 있다.
한편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 환자수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8일, 전날 기준 코로나19 감염률이 지난해 11월7일 이후 가장 낮은 2.35%(24만3,171명 중 5,704명 확진판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일 평균 감염률도 2.92%를 기록해 지난해 11월24일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졌으며 입원환자도 지난해 11월29일 이후 최저인 3,754명, 중환자 역시 지난해 12월4일 이후 최저인 84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역시 35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11월22일 이후 가장 낮았다. 뉴욕주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4만1,485명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내 감염률 및 입원율이 낮아지면서 방역에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하지만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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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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