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CJ아메리카 대표가 3일 한국상사지사협회(KITA)의 제26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KITA는 10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한 영상 회의 형식으로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2021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고 신임 신 회장과 임원진을 공식 출범시켰다.
KITA는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CJ아메리카의 신 대표를 제2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 신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KITA의 설립 목적에 맞게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골프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정보 교환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장학금 지급 사업이나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면서 한인 사회에도 공언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계 의견을 경청해서 의사 결정을 하는 한편 의미 있는 활동을 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회원사와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 회장을 호흡을 맞출 새 부회장에는 두성국(아시아나항공) 본부장, 김한수(DB 하이테크) 대표, 김수완(이마트) 법인장, 이석준(한화) 법인장, 조현우(포스코 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지사장, 이원희(웨스턴 다이아몬드 툴) 대표, 김창윤(우리은행) 대표, 송보영(대한항공) 본부장, 반채운(AJ렌탈) 대표, 강한철(현대 코퍼레이션) 법인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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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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