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신곡 ‘앙코르’ 표지 사진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뿔뿔이 흩어진 보이그룹 갓세븐이 팬들을 위해 완전체로 신곡을 내놓는다.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는 20일 갓세븐 7명이 모두 참여한 '앙코르'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갓세븐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제목은 팬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래하고 싶다는 의미로 지었다.
이들은 JYP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저희 모두 아가새(팬클럽)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워너뮤직은 "이번 신곡은 갓세븐이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한 진심 어린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A', '하지하지마',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각자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배우로도 활동하는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에, 유겸은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에 둥지를 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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