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현(샘 조) 워싱턴주 한미연합회 회장
2021년 밝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모두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대통령과 연방 의원, 주지사 등을 뽑는 미국 선거가 실시됐고 결국은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에서 한인인 매릴린 스트릭랜드가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스트릭랜드 의원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에서 영 김, 미셸 스틸 박, 뉴욕에서 앤디 김 의원 등 모두 4명의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해 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워싱턴주를 포함해 이처럼 한국계 의원들이 4명이나 탄생한 것은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나 파워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싱턴주 한미연합회는 오랫동안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사태로 힘든 가운데서도 유권자 등록이나 투표 참여 운동을 펼쳐왔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는 풀뿌리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왔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미국 땅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내면서 우리의 권익을 찾을 수 있는 길은 바로 투표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미국에서 10년마다 펼쳐지는 연방 인구조사인 센서스도 지난해 실시됐습니다. 우리 한인들도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참여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워싱턴주 한미연합회는 한인 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모든 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한인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올해도 저희 한미연합회를 많이 성원해주시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고 자신있고 당당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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