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여성과학자협회가 줌으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SD 여성과학자협회 제공]
샌디에고 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회장 홍미영 SDSU 교수)는 지난 8일 줌으로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민정 교수(SDSU)와 유상희 박사(임뮤노멧 테라퓨틱스 부사장) 등 연사를 초청해 학회를 열었다.
이날 첫번째 연사로 나선 김 교수는 소수민족 여성으로서 전문직종을 통한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로 이민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직 경력개발을 성취해 나가는 진로와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SWS(사회에서 여성을 위한 사회학자)와 여성리더십 및 여성활동에 대해 강연했다.
또 유 박사는 바이오기술 산업과 개개인의 잠재적 경력과정에 대한 과학의 공헌이라는 주제로 신약개발 및 바이오 기술 동향 그리고 바이오 회사 창업에 관해 강연했다. 특히 전세계 초미의 관심사인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가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KWiSE는 2004년 재미 여성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LA, DC, NIH, NY/NJ, SE, TX 등 미전역에 7개 챕터를 두고 있다.
이번 학회는 샌디에고 챕터가 속한 서부지구학회로 지난 5월 퀄컴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팬데믹 여파로 비대면 줌 강연으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KWi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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