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 7월 31일 신청마감
▶ KCMUSA, 총상금 2만달러

미주한인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를 알리는 포스터
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미주지역 한인 교회에 활기와 소망을 불어 넣기위한 대규모 온라인 찬양제가 열린다.
‘재미한인 기독선교재단(KCMUSA·대회장 박희민 목사)’이 주최하는 ‘미주 한인 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가 7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예선, 본선, 결선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찬양마져 힘든시기에 준비한 이번 찬양제에는 6개월 이상 활동한 찬양 대원 12명 이상으로 구성된 교회 찬양대가 참가할 수 있다. 한 교회에서 한 찬양대만 참가할 수 있고 외부 영입 전문 성악가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찬양제의 총상금은 2만 달러로 대상에는 상금 1만 달러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금상, 은상, 동상 찬양대에게는 각 5,000달러, 3,000달러, 2,000달러의 상금과 역시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교회 찬양대는 7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CMUSA.org)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달러.
예선에서는 지정곡 4곡 중 1곡을 선곡하여 자유곡 1곡과 함께 부르면 되고 예선곡 접수 마감은 8월 28일이다. 예선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할 24팀은 9월 4일 발표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 팀은 지정곡 3곡 중 1곡, 자유곡 1곡(예선과 다른 곡)으로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결선에 진출할 12개 팀은 10월 9일 발표되며 최종 당선 최종 당선팀은 11월 12일 발표된다.
찬양제의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 접수와 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심사위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에는 박신화 이화여대 교수, 코디네이터에는 전현미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으로는 김정근 콜로라도 주립대 합창 지휘과 교수, 김용민 무디 바이블 인스티튜트 교수, 이정욱 LA 체임버 콰이어 지휘자, 정세화 핀들레이 대학 합창지휘 교수 등 미주에서 잘 알려진 한인 기독교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찬양제 대회장인 박희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공동체 모임이 어려워지고 주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마저 단절된 시점”이라며 “KCMUSA가 창립18주년을 맞아 온라인 찬양제를 개최, 하나님께는 영광을,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에게는 활기와 소망의 힘을 실어주길 원한다”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집행위원장은 림학춘 목사( 라구나힐스교회 담임)이며 서울 온누리 교회 윤형주 장로(기획위원장), 김종성 KCMUSA 운영실장(총무) 등도 찬양제 진행위원으로 참여한다. 림학춘 목사는 “코로나19으로 힘든처지에 있는 미주지역 한인교회에 힘을 부어주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라면서 많은 교회 찬양팀의 적극자인 참여를 권유했다.
<찬양제 일정>
▶신청: 7월 7일~7월 31일
▶예선: 8월 28일 예선곡 접수 마감(악보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당선 발표: 9월 4일
▶본선: 10월 2일 본선곡 접수 마감(악보 제출 9월 4일~9월 11일), 당선 발표: 10월 9일
▶결선: 10월 30일 최종 결선곡 접수 마감(악보 제출 10월 9~10월 16일)
▶최종 당선 발표: 11월 12일.
▶문의: (213)365-9188, kcmusa@kcmusa.org, www.KCMUSA.org
<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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